

올 여름, 사람들의 발길은 한 곳으로 모입니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이 거대한 전시장 부지는 스피커에서 뿜어져 나오는 베이스와 사방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로 완전히 다른 공간이 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그 신호탄이 올랐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6(WATERBOMB SEOUL 2026)'이 최종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예열에 들어갔습니다.
주최 및 주관사인 ㈜메이드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7월 24일 금요일부터 26일 일요일까지 사흘간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와 제2전시장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매년 여름이 오기 전, SNS와 커뮤니티에서 가장 먼저 회자되는 이름이 워터밤이라는 사실은 이제 새삼스러울 것도 없습니다. 매해 라인업이 공개될 때마다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해온 워터밤이지만, 올해는 유독 반응의 결이 다릅니다. 국내 팬덤을 든든하게 지켜온 K팝 스타들 사이에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의 이름이 나란히 걸렸기 때문입니다.
워터밤 서울 2026 기본 정보
- 명칭: 워터밤 서울 2026(WATERBOMB SEOUL 2026)
- 일시: 2026년 7월 24일(금)~26일(일), 3일간
- 장소: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제2전시장 일대
- 주최·주관: ㈜메이드온
- 헤드라이너: 디플로(Diplo), 카리나(aespa), 라이즈(RIIZE) 외 다수
- 티켓 가격: 정가 기준 165,000원 (회차별 변동)
- 예매처: 멜론티켓·티켓링크·NOL티켓 등 공식 채널
- 예매 마감: 관람일 전일 오후 5시 (취소 마감 동일)
- 관람 조건: 19세 이상 관람가 (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 교통: 지하철 3호선 대화역 2번 출구 도보 10~15분 / GTX-A 킨텍스역

그래미가 킨텍스에 도착하던 날
이번 라인업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이름은 단연 디플로(Diplo)입니다. 글로벌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인 디플로는 그래미 어워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메이저 레이저, 잭 유 등의 프로젝트로 활동해 온 팝 신의 거장으로, 방탄소년단의 아리랑 프로젝트를 비롯해 블랙핑크의 점프, 제니의 라이크 제니 등 다수의 K-팝 트랙 작업에 참여해 국내 팬들에게도 이름이 낯설지 않습니다. 디플로가 국내 무대에 서는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이번 워터밤 개막 무대는 단순한 헤드라이너 섭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물총을 들고 뛰어노는 축제 한복판에서 세계적인 프로듀서의 사운드를 마주하는 경험은, 클럽이나 콘서트홀에서는 절대 재현할 수 없는 감각입니다. 몸이 흠뻑 젖은 채로 베이스가 바닥까지 울리는 순간, 관객과 무대 사이의 거리는 사실상 사라집니다. 그것이 워터밤이 십여 년 가까이 여름 축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지켜온 이유이기도 합니다.

토요일, 국내 최정상급이 한자리에
축제의 열기가 가장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7월 25일 토요일입니다. 박재범과 에스파 카리나, 비비, 창모, 이영지 등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이름들이 이날 무대에 오릅니다. 여기에 몬스타엑스의 션우와 형원, 힙합 신에서 존재감을 넓혀가는 H1GHR MUSIC 소속 아티스트들까지 가세하며, 하루 안에 K팝과 힙합, 일렉트로닉이 뒤섞이는 보기 드문 라인업이 완성되었습니다.
특히 카리나의 합류는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특유의 파워풀한 에너지가 물이라는 예측 불가능한 변수를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낼지, 벌써부터 기대와 궁금증이 뒤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글로벌 일렉트로닉 신에서 이름을 알려온 NGHTMRE까지 가세하면서, 토요일 라인업은 사실상 이번 워터밤 전체를 통틀어 가장 균형 잡힌 구성으로 꼽힙니다.

일요일, 청춘의 얼굴들이 마무리 짓는 무대
마지막 날인 7월 26일에는 J.Y. Park(박진영)과 지코, 선미, 태용이라는 세대를 아우르는 이름들과 함께, 청춘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그룹 라이즈가 옐로우 팀으로 합류해 물 만난 그루브를 선보입니다. 지난해 여름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으로 차세대 서머퀸이라는 별칭을 얻은 하이키 역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워터밤 무대를 밟게 되었습니다.
여름 축제의 엔딩을 장식하기에 이보다 어울리는 조합은 없어 보입니다. 데뷔 시절부터 여름과 함께 성장해온 아티스트들이 사흘의 대미를 장식한다는 점에서, 일요일 무대는 축제의 클라이맥스이자 다음 여름을 기약하는 인사이기도 합니다.

그린팀과 옐로우팀, 무엇이 다를까
티켓을 예매하다 보면 반드시 마주치게 되는 선택지가 바로 그린팀과 옐로우팀입니다. 처음 접하는 분이라면 관람 구역이 다르거나 입장 동선이 갈리는 건 아닌지 헷갈리기 마련이지만, 실제로는 워터파이팅 콘셉트에 따른 팀 구분일 뿐 관람 조건 자체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즉 원하는 아티스트가 등장하는 날짜만 정확히 골라내면, 팀은 취향껏 선택해도 무방하다는 뜻입니다. 다만 팀에 따라 응원 도구의 색이나 현장 분위기가 미묘하게 갈리는 경우가 있어, 함께 가는 일행과 팀을 맞추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됩니다.
가격대는 판매 회차가 올라갈수록 상승하는 구조로 운영됩니다. 얼리버드 단계에서는 정가 대비 상당한 폭으로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할 수 있었던 사례도 있는 만큼, 관심이 있다면 예매 오픈 공지를 미리 챙겨보는 편이 유리합니다. 정가 기준 165,000원 선에서 책정되며, 공식 예매처를 통해서만 정상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두어야 합니다. 최근 암표 거래로 인한 피해 사례가 종종 보고되는 만큼, 비공식 경로를 통한 거래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무대 뒤편의 디테일과 잔재미
워터밤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또 다른 이유는 무대 위 라인업 못지않게 현장 곳곳에 숨겨진 디테일에 있습니다. 물총을 충전할 수 있는 급수 시설, 짐을 맡길 수 있는 보관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그늘막 공간까지, 관람객의 동선을 고려한 소소한 배려들이 매년 조금씩 보완되어 왔습니다. 축제 규모가 커질수록 이런 기본적인 편의 요소의 완성도가 전체 만족도를 좌우한다는 것을 주최 측도 잘 알고 있는 듯합니다.
삼일 내내 이어지는 축제인 만큼, 하루만 다녀오는 분과 전 일정을 함께하는 분의 만족도 차이도 상당합니다. 금요일의 글로벌한 개막 무드, 토요일의 K팝과 힙합이 뒤섞인 절정, 일요일의 여운 가득한 마무리까지 하나의 이야기처럼 이어집니다.

즐기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축제를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합니다. 티켓은 날짜와 팀(그린팀·옐로우팀)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판매되며, 두 팀은 워터파이팅 콘셉트에 따른 구분일 뿐 관람 구역이나 입장 방식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즉 원하는 아티스트가 있는 날짜만 정확히 확인하면 되는 구조입니다.
모든 티켓은 QR코드 방식으로 운영되며, 종이 티켓 배송이나 현장 수령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예매 시 입력한 휴대전화 번호로 행사 임박 시점에 QR티켓 발급 링크가 전송되므로, 예매 단계에서 전화번호를 정확히 입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입장 시에는 QR 티켓과 함께 예매자 본인의 신분증이 반드시 필요하며, 캡처본으로는 입장이 불가합니다.
Editor's Note
돌이켜보면 워터밤이라는 축제가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화려한 라인업 때문만은 아닙니다. 관객이 무대의 관람객이 아니라 콘텐츠의 일부가 되는 구조, 그 발상 자체가 여전히 신선합니다. 물총을 맞으며 웃고, 다음 곡이 나오기 전 잠시 숨을 고르며 옆 사람과 눈을 마주치는 순간들. 그 안에서 아티스트와 관객의 거리는 다른 어떤 공연 포맷보다 가까워집니다.
올해는 여기에 그래미 수상자라는 상징성이 더해지면서, 워터밤이 국내를 넘어 해외 관객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K팝과 글로벌 사운드가 뒤섞인 무대 위에서, 이번 여름 킨텍스가 또 한 번 어떤 풍경을 만들어낼지 지켜볼 일입니다.
출처
- 국제뉴스, "'워터밤 서울 2026' 역대급 라인업… 디플로→카리나·지코 출격"
- 네이트 뉴스(마이데일리), "권은비 없는 '워터밤 서울' 라인업…새로운 여름의 왕은 누구?"
- 비즈엔터, "하이키, 2년 연속 '워터밤' 라인업 합류"
- 뉴스인사이드, "하이키, '워터밤 서울 2026' 라인업 합류"
- 워터밤 서울 2026 공식 예매처 안내 (멜론티켓·티켓링크·NOL티켓)
- 이미지출처: 워터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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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사람들의 발길은 한 곳으로 모입니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이 거대한 전시장 부지는 스피커에서 뿜어져 나오는 베이스와 사방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로 완전히 다른 공간이 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그 신호탄이 올랐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6(WATERBOMB SEOUL 2026)'이 최종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예열에 들어갔습니다.
주최 및 주관사인 ㈜메이드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7월 24일 금요일부터 26일 일요일까지 사흘간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와 제2전시장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매년 여름이 오기 전, SNS와 커뮤니티에서 가장 먼저 회자되는 이름이 워터밤이라는 사실은 이제 새삼스러울 것도 없습니다. 매해 라인업이 공개될 때마다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해온 워터밤이지만, 올해는 유독 반응의 결이 다릅니다. 국내 팬덤을 든든하게 지켜온 K팝 스타들 사이에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의 이름이 나란히 걸렸기 때문입니다.
워터밤 서울 2026 기본 정보
그래미가 킨텍스에 도착하던 날
이번 라인업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이름은 단연 디플로(Diplo)입니다. 글로벌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인 디플로는 그래미 어워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메이저 레이저, 잭 유 등의 프로젝트로 활동해 온 팝 신의 거장으로, 방탄소년단의 아리랑 프로젝트를 비롯해 블랙핑크의 점프, 제니의 라이크 제니 등 다수의 K-팝 트랙 작업에 참여해 국내 팬들에게도 이름이 낯설지 않습니다. 디플로가 국내 무대에 서는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이번 워터밤 개막 무대는 단순한 헤드라이너 섭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물총을 들고 뛰어노는 축제 한복판에서 세계적인 프로듀서의 사운드를 마주하는 경험은, 클럽이나 콘서트홀에서는 절대 재현할 수 없는 감각입니다. 몸이 흠뻑 젖은 채로 베이스가 바닥까지 울리는 순간, 관객과 무대 사이의 거리는 사실상 사라집니다. 그것이 워터밤이 십여 년 가까이 여름 축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지켜온 이유이기도 합니다.
토요일, 국내 최정상급이 한자리에
축제의 열기가 가장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7월 25일 토요일입니다. 박재범과 에스파 카리나, 비비, 창모, 이영지 등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이름들이 이날 무대에 오릅니다. 여기에 몬스타엑스의 션우와 형원, 힙합 신에서 존재감을 넓혀가는 H1GHR MUSIC 소속 아티스트들까지 가세하며, 하루 안에 K팝과 힙합, 일렉트로닉이 뒤섞이는 보기 드문 라인업이 완성되었습니다.
특히 카리나의 합류는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특유의 파워풀한 에너지가 물이라는 예측 불가능한 변수를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낼지, 벌써부터 기대와 궁금증이 뒤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글로벌 일렉트로닉 신에서 이름을 알려온 NGHTMRE까지 가세하면서, 토요일 라인업은 사실상 이번 워터밤 전체를 통틀어 가장 균형 잡힌 구성으로 꼽힙니다.
일요일, 청춘의 얼굴들이 마무리 짓는 무대
마지막 날인 7월 26일에는 J.Y. Park(박진영)과 지코, 선미, 태용이라는 세대를 아우르는 이름들과 함께, 청춘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그룹 라이즈가 옐로우 팀으로 합류해 물 만난 그루브를 선보입니다. 지난해 여름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으로 차세대 서머퀸이라는 별칭을 얻은 하이키 역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워터밤 무대를 밟게 되었습니다.
여름 축제의 엔딩을 장식하기에 이보다 어울리는 조합은 없어 보입니다. 데뷔 시절부터 여름과 함께 성장해온 아티스트들이 사흘의 대미를 장식한다는 점에서, 일요일 무대는 축제의 클라이맥스이자 다음 여름을 기약하는 인사이기도 합니다.
그린팀과 옐로우팀, 무엇이 다를까
티켓을 예매하다 보면 반드시 마주치게 되는 선택지가 바로 그린팀과 옐로우팀입니다. 처음 접하는 분이라면 관람 구역이 다르거나 입장 동선이 갈리는 건 아닌지 헷갈리기 마련이지만, 실제로는 워터파이팅 콘셉트에 따른 팀 구분일 뿐 관람 조건 자체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즉 원하는 아티스트가 등장하는 날짜만 정확히 골라내면, 팀은 취향껏 선택해도 무방하다는 뜻입니다. 다만 팀에 따라 응원 도구의 색이나 현장 분위기가 미묘하게 갈리는 경우가 있어, 함께 가는 일행과 팀을 맞추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됩니다.
가격대는 판매 회차가 올라갈수록 상승하는 구조로 운영됩니다. 얼리버드 단계에서는 정가 대비 상당한 폭으로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할 수 있었던 사례도 있는 만큼, 관심이 있다면 예매 오픈 공지를 미리 챙겨보는 편이 유리합니다. 정가 기준 165,000원 선에서 책정되며, 공식 예매처를 통해서만 정상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두어야 합니다. 최근 암표 거래로 인한 피해 사례가 종종 보고되는 만큼, 비공식 경로를 통한 거래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무대 뒤편의 디테일과 잔재미
워터밤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또 다른 이유는 무대 위 라인업 못지않게 현장 곳곳에 숨겨진 디테일에 있습니다. 물총을 충전할 수 있는 급수 시설, 짐을 맡길 수 있는 보관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그늘막 공간까지, 관람객의 동선을 고려한 소소한 배려들이 매년 조금씩 보완되어 왔습니다. 축제 규모가 커질수록 이런 기본적인 편의 요소의 완성도가 전체 만족도를 좌우한다는 것을 주최 측도 잘 알고 있는 듯합니다.
삼일 내내 이어지는 축제인 만큼, 하루만 다녀오는 분과 전 일정을 함께하는 분의 만족도 차이도 상당합니다. 금요일의 글로벌한 개막 무드, 토요일의 K팝과 힙합이 뒤섞인 절정, 일요일의 여운 가득한 마무리까지 하나의 이야기처럼 이어집니다.
즐기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축제를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합니다. 티켓은 날짜와 팀(그린팀·옐로우팀)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판매되며, 두 팀은 워터파이팅 콘셉트에 따른 구분일 뿐 관람 구역이나 입장 방식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즉 원하는 아티스트가 있는 날짜만 정확히 확인하면 되는 구조입니다.
모든 티켓은 QR코드 방식으로 운영되며, 종이 티켓 배송이나 현장 수령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예매 시 입력한 휴대전화 번호로 행사 임박 시점에 QR티켓 발급 링크가 전송되므로, 예매 단계에서 전화번호를 정확히 입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입장 시에는 QR 티켓과 함께 예매자 본인의 신분증이 반드시 필요하며, 캡처본으로는 입장이 불가합니다.
Editor's Note
돌이켜보면 워터밤이라는 축제가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화려한 라인업 때문만은 아닙니다. 관객이 무대의 관람객이 아니라 콘텐츠의 일부가 되는 구조, 그 발상 자체가 여전히 신선합니다. 물총을 맞으며 웃고, 다음 곡이 나오기 전 잠시 숨을 고르며 옆 사람과 눈을 마주치는 순간들. 그 안에서 아티스트와 관객의 거리는 다른 어떤 공연 포맷보다 가까워집니다.
올해는 여기에 그래미 수상자라는 상징성이 더해지면서, 워터밤이 국내를 넘어 해외 관객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K팝과 글로벌 사운드가 뒤섞인 무대 위에서, 이번 여름 킨텍스가 또 한 번 어떤 풍경을 만들어낼지 지켜볼 일입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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